사람의 얼굴은 그 사람의 삶입니다.
또 얼굴은 그 사람의 이야기가 다 담겨 있는 한 권의 책입니다.
이것은 속일 수 없는 풍경이요, 사실입니다.
나쁜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의 인상이 좋을 리 없고,
좋은 생각 많이 하는 사람의 인상이 나쁠 리 없습니다.
인상은 생각하는 대로 나타나고 인품은 행동하는 대로 빚어집니다.
거울에 비추어 보아도 자신의 인상을 알지 못합니다.
얼굴 풍경은 자기가 그리지만,
그 그림을 알아보는 사람은 언제나 타인이기 때문입니다.
우츄프라카치아
우츄프라카치아는 아프리카의 깊은 밀림에 사는 식물의 이름입니다.
그런데 이 식물은 다른 생물체가 조금이라도 자기의 몸체를 건드리면
그 날로부터 시름시름 앓다가 결국엔 죽고 만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식물을 연구하던 과학자에 의해 새롭고 놀라운 사실이 발견되었습니다.
우츄프라카치아는 어제 건드렸던 그 생물체가 내일도 모레도 계속해서
건드려주면 죽지 않고 계속 생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프리카의 깊은 밀림에서 공기 중에 있는 소량의 물과
햇빛으로만 사는 음지식물과의 하나인 우츄프라카치아,
지나친 결벽증을 상징한다고 생각했던 이 식물은
오히려 한없이 고독한 식물이었나 봅니다.
현대인들의 고독지수가 날로 높아지고 자살률도 높아갑니다.
자살은 외부요인보다 내부요인이 더 큰 이유라고 합니다.
현대사회의 우츄프라카치아가 우리 주변에는 없는지
당신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지는 않은지….
생명을 살리는 힘은 세상이 아니라 바로 당신의 따뜻한 마음입니다.
(류중현 / 사랑의 편지 발행인)
열매를 맺는 칼레시
중세 말기에 영국과 프랑스 사이에는 백년전쟁이 있었다.
여러 차례 휴전과 전쟁을 되풀이 하던 중 1347년, 1년 가까이 영국의
공격을 막던 프랑스의 북부도시 칼레는 원병을 기대할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결국은 백기를 들었다.
칼레의 항복 사절은 칼레의 시민 전체가 도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영국의
국왕 에드워드 3세에게 자비를 구했다.
그때 에드워드 3세는 이렇게 말했다.
“좋다. 칼레 시민들의 생명은 더 이상 해하지 않겠다. 그러나 누군가는
이 전쟁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 칼레의 시민을 대표하는
사람 6명이 교수형에 처해지는 조건으로 이 도시를 멸망시키지 않겠다.“
시민들은 기뻐할 수도 슬퍼할 수도 없었다. 누군가 6명이 전체 시민들을
대신해서 죽어야 했기 때문이다. 그러자 용감하게 칼레 시민들을 위해서
나선 사람들이 있었다. 모두 그 도시에서 부유하며 지도적인 삶을 살던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영국 국왕이 말한 대로 모두 목에 밧줄을 걸고 맨발로 걸어서 영국의
국왕 앞으로 나아왔다. 그 모습을 본 영국의 왕비가 국왕에게 자비를 베풀것을
간청했다. 그 당시 왕비는 임신 중이었기 때문에 국왕은 왕비의 간청을
뿌리치지 못하고 들어 주었다.
그로부터 550년이 지나 1895년 칼레시는 조각가 로댕에게 그 용감한 6명의
칼레 시민들을 위한 기념동상을 주문했다.
이것이 그 유명한 로랭의 ‘칼레의 시민’이다. 지금 영국 런던의 국회의사당
정원에는 이것을 청동으로 떠서 만든 동상이 세워져 있다.
칼레의 용감한 시민 6명은 자신을 희생함으로서 칼레시 전체를 살리고자 한
것이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어야 비로소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것을
보여준 사건이다.
- 월간 <세상사는 아름다운 이야기 9월호>에서 -
애플에서 해고당한 것은 내 인생 최고의 사건이었다.
그때는 몰랐지만 애플에서 해고당한 것은
내 인생 최고의 사건이었다.
애플에서 나오면서 성공에 대한 중압감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가벼움으로 대체할 수 있었다.
그 시기는 내 인생에서 가장 창조적인 시간이었다.
애플에서 쫓겨난 경험은 매우 쓴 약이었지만
어떤 면에서 환자였던 내게는 정말로 필요한 약이었다.
- 스티브 잡스
역사상 위대한 인물들은 승승장구 연달아 성공했을 때가 아니라
커다란 위기를 맞았을 때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에 따라
운명이 달라질 수 있다고 믿었던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지난 일에 미련을 두거나 상처를 끌어안고 오랫동안 속상해하는 대신
과거와 신속하고 완벽하게 결별하는 것만이
새로운 출발을 위한 준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에게 고난과 역경은 하늘이 내린 선물이었습니다.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중에서)
-친구가 보내온 메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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